척추디스크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습니다. 기존의 튀어나온 디스크나 파열된 디스크 치료는 수술적, 비수술적 디스크 제거술이 주된 치료였다면 이젠 치료 개념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. 척추디스크 병 치료의 외과적 한계성을 보완, 내과적 치료 개념이 도입된 것입니다.
척추 신경통증은 손상된 디스크 주변에 발생된 염증성 인자(PROINFLAMMATORY CYTOKINE)에 의해 더욱 악화되고 섬유성 유착을 초래하게 되는데, 이 신경 유착을 경막외강 신경박리술(EPIDURAL NEUROLYSIS)이나 경피적 추간공 확장술(PERCUTANEOUS EXTRAFORAMINOTOMY)로 효과적으로 제거한 후 디스크 병소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근 주변에 직접 투여된 약물은 조기 통증을 완화시키고 생물학적 면역체계 개선을 도모하여 3~6개월 후부터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이 스스로 자가 흡수되는 것입니다.
이것은 종래의 치료 개념을 뛰어넘는 전혀 다른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약물에 의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 통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병소를 확인하고 염증에 의해 발생된 섬유성 신경 유착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